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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어린이 사례, 예방법, 대처방법

by dodochaechae 2025. 3. 22.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입니다. 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한 어린이 홍역 감염 사례를 살펴보고, 여행 전 예방접종의 중요성, 감염 예방 수칙, 그리고 만약 감염되었을 때의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어린이 사례의 사진

 

1.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어린이 사례

홍역은 공기 중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항, 호텔,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해외에서 홍역에 감염된 어린이들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사례입니다. 태국 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5세 어린이의 이야기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가족은 겨울 방학을 맞아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아이는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여행 중 현지 쇼핑몰과 시장을 방문했는데, 귀국 후 홍역 증상인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홍역 확진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사례로는 유럽 여행 후 홍역에 걸린 3세 아이의 사례입니다. 한 가족이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3세 아이가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발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현지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고,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가족 구성원 중 한 명도 홍역에 감염되었습니다. 세 번째 사례로는 일본에서 홍역에 감염된 6세 어린이의 경우입니다. 일본은 홍역 유행 국가 중 하나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한 가족이 도쿄 여행을 다녀온 후, 6세 아이가 홍역 증상을 보였고, 병원에서 확진을 받았습니다. 부모는 예방접종이 완료된 상태였지만, 아이는 면역력이 낮아 쉽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2. 예방법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홍역은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질병이 아닙니다. 해외 어느 나라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여행을 하기 전에 아이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는지 반드시 부모가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MMR 백신은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총 2회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깁니다. 대부분 감염된 아이의 나이가 6세 이하인 것을 보면 2차 접종을 빠트린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2차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출국 2~4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손 씻기는 외출 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물로 대충 헹구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는 휴대용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손이 얼굴이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어느 지역에서든 발병할 수 있으나 유독 홍역 발생률이 높은 나라나 지역이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체크해 보시고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대처 방법

만약 해외에서 홍역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쉽게 지나치기 쉽습니다. 특히 여행을 다녀와서 아이가 육체적으로 부담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했을거라고 넘겨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홍역의 초기 증상을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고열이 38도 이상 지속되고 기침, 콧물, 결막염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홍역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얼굴에서 시작되는 붉은 발진이 있는지 입 안의 작은 흰색 반점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을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 홍역은 감염성이 높기 때문에 감염이 확정되면 격리가 필요합니다. 홍역이 의심된다면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역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므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해열제를 사용하여 열을 떨어트리고 충분하게 수분 섭취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홍역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아이가 아프면 의료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 아주 속상하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완료를 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여행이 힘든 기억으로 남지 않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