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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후 폐렴, 패혈증, 예방법

by dodochaechae 2025. 3. 23.

A형 독감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합병증이 폐렴과 패혈증입니다. 두 질환 모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 질환의 차이점과 위험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A형 독감 후 발생할 수 있는 폐렴과 패혈증의 차이점, 위험도,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형 독감 후 폐렴 사진

1. A형 독감 후 폐렴

A형 독감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자,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독감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하면서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A형 독감이 폐렴으로 발전하는 원인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 자체가 폐에 감염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폐렴, 독감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세균이 2차 감염을 일으켜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성 폐렴, 정말 드물게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된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도 있는 진균성 폐렴이 있습니다. 이러한 폐렴의 증상으로는 고열과 오한으로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또한 심하게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뿐만 아니라 기침을 하지 않을 때도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호흡이 곤란합니다. 또한 피로감이 들고 음식에 대한 욕구가 떨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폐렴은 신속한 항생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독감의 증상이 폐렴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독감의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가 독감이 폐렴으로 진행된 질병의 치료를 늦추게 만듭니다. 이렇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호흡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더 신경 써서 주의해야 합니다. 

 

2. 패혈증

패혈증은 A형 독감 후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상태로, 감염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빠르게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고 서희원씨의 경우도 A형 독감이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르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독감으로 사망에 이른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믿을 수 없지만 이러한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쉽게 얕잡아보면 안 됩니다. 독감이 패혈증으로 발생된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독감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해진 상태에서 세균 감염이 혈액으로 퍼질 때 발생합니다. 폐렴, 요로감염, 피부 감염 등의 다른 감염이 악화되면서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극도록 저하된 노인이나 암 환자, 당뇨 환자 같은 분들이 감염될 경우 더욱 위험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아주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패혈증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이 날 수도 있고 저체온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박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호흡이 어렵습니다. 혈압이 저하되어 어지럽고 의식이 혼미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해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의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몸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 치료를 늦추면 골든타임을 놓쳐 위험합니다. 항생제 투여와 수액 공급을 신속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3. 예방법

폐렴과 패혈증은 A형 독감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그러나 이 둘은 위험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폐렴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감염으로 인하여 폐에 문제가 생긴 것 입니다. 기침이나 가래, 고열 등의 증상으로 적절한 치료를 잘 받는다면 괜찮습니다. 치사율은 일반적인 경우에는 낮지만 폐의 성능이 많이 떨어졌거나 노인들의 경우에는 치사율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세균 감염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것으로 혈액에 문제가 생긴 질병입니다. 저혈압이 올 수 있고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는 치사율이 올라갑니다. 그만큼 패혈증은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A형 독감으로 폐렴과 패혈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인 경우에는 폐렴구균 백신도 함께 접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인플루엔자가 내 몸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 씻는 것을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해야 합니다. 또한 독감에 걸린 환자와는 접촉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독감에 걸린 사람을 찾아 피하기 어려우므로 마스크를 통해 독감이 내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혹시 독감에 걸린다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병원에 다니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3일~5일 정도 병원에 가서 내 몸의 상태를 체크해 보고 만약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예방법을 잘 지켜 독감의 합병증으로 내 몸이 아프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